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코로나19 위원회(Vatican COVID-19 Commission)’를 설치한 바 있다. 이 코로나19위원회가 교황청 생명학술원과 함께 ‘공평한 백신 공급’이 왜,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20가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원회는 (Vaccine for all. 20 points for a fairer and healthier world) 문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상호 연결되어 있어 한꺼번에 일어나며 불균형하게 가난한 이와 약자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보건·경제·사회 생태적 위기의 삼중적 위협”이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