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30%대 기록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30%대 기록했다. 긍·부정 차이는 21.5%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43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12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88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7%p 내린 36.7%(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5.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오른 58.2%(매우 잘못함 45.9%, 잘못하는 편 12.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1%P 감소한 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0%p↓, 31.7%→25.7%, 부정평가 68.6%), ▲서울(4.2%Pp↓, 37.7%→33.5%, 부정평가 62.3%), 성별로 ▲남성(2.3%p↓, 37.9%→35.6%, 부정평가 61.4%), 연령대별로 ▲20대(5.0%p↓, 36.8%→31.8%, 부정평가 57.9%), ▲40대(3.7%p↓, 50.0%→46.3%, 부정평가 50.8%), ▲50대(2.7%p↓, 39.0%→36.3%, 부정평가 60.3%),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13.6%p↓, 80.0%→66.4%, 부정평가 23.1%), ▲정의당 지지층(11.8%p↓, 40.1%→28.3%, 부정평가 66.7%), ▲국민의당 지지층(3.2%p↓, 8.4%→5.2%, 부정평가 91.8%)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6.3%p↑, 23.6%→29.9%, 부정평가 64.5%), ▲대전·세종·충청(4.6%p↑, 31.7%→36.3%, 부정평가 58.4%), ▲광주·전라(1.5%p↑, 58.0%→59.5%, 부정평가 34.1%), ▲70대 이상(6.6%p↑, 25.3%→31.9%, 부정평가 61.2%), ▲60대(3.6%p↑, 25.2%→28.8%, 부정평가 67.4%) ▲무당층(1.1%p↑, 17.3%→18.4%, 부정평가 68.2%)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