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에서 한국탈핵에너지학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천주교 강우일 주교(한국탈핵에너지학회 고문)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강우일 주교는 원자력 발전과 핵 발전의 근원에 대한 문제제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세계적인 추세와 보조를 맞춰서 핵발전시설을 폐기하고 인류와 지구에 해가 없는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