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사진=The Stripes]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핵무장론’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했던 벨 전 사령관은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미-한 상호방위조약이 깨지고 주변국들을 모두 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