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토)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두 권역(구례, 무안)에 마련된 별도시험장 2곳에서 2021학년도 전라남도 공·사립 중증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32과목 709명이며 4,039명이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남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장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한 대책을 세워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응시자의 절반 가량이 전남 외 타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장석웅 교육감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더욱 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