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최근 방일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목표를 재확인하며 개최 성사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또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인 아에라는 작가 혼마 류(本間龍)와 언론인 호시 히로시(星浩)를 인용해 도쿄올림픽 개최 중단 방침이 이르면 연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