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를 응모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수원역은 공모에 참여한 19개 GTX역사 중 양재역과 함께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수원역은 경부선 일반철도,국철 1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이다.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노선이 개통되면 환승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에서 KTX, GTX,수인분당선,국철 1호선,경부선 일반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철도와 버스의 환승 동선을 개선해 환승 시간을 줄이고,동쪽 광장을 재생하는 등수원역 주변 교통 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