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구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을 기다리는 시민. (사진=이영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라고 밝혔다.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던 지역발생 규모도 이날 다시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이날 코로나19신규 확진자113명 중 지역발생은105명,해외유입은8명이다.해외유입8명 중2명은 공항-항만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됏다. 6명은 서울·경기2명,인천·경남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별로▲서울49명▲경기24명▲인천8명▲전북5명▲대구·부산4명▲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2명▲대전1명 순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3일 이후2주일 연속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3일부터 일별로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을 기록했다.

이날 격리해제된 사람은432명으로,총1만9310명이 격리해제됐다.현재 격리중인 인원은2827명으로 위·중증환자는160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7명, 치명률은 1.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