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가 2일 267명 늘면서 지난 27일 이후 6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0시 기준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26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2만449명이 됐다.

최근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지난27일441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였으나,이날2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253명,해외 유입 사례는14명이다.해외 유입 사례 중3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으며,내국인이8명,외국인은6명이다.

국내 확진자253명 중▲서울98명▲경기79명▲인천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1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타 지역에서는▲대전14명▲대구13명▲광주10명▲충남·부산7명▲울산5명▲경북3명▲강원2명▲충북·제주1명이다.세종·전북·경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격리중인 환자 수는107명이 늘어4767명이다.격리해제된 환자는158명이 늘어 총1만5356명이다.위증이거나 중증인 환자는20명 늘어 현재까지124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