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는 내용상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등학교 사회 4학년 국정교과서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소개하면서 홍콩의 전경을 사진으로 실어 논란이 됐다. 사진은 교육부가 개발한 에듀넷 디지털교과서 초등 `사회 4-2` 18쪽.[사진=에듀넷 디지털교과서 샘플 캡쳐/뉴시스]).

교육부가 최근 13년간 577억원을 쏟아부어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했지만 정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이 필수가 된 지금은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