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억 7960만톤…"적극적 감축 정책 필요"[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코로나19 회복세를 보이던 2021년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억 7960만톤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관기관의 자료,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28일 추계·공개했다. 환경부는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국내 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온실가스 배 ...비건뉴스 2022-06-28
이노하스 자사 브랜드 ‘미트 프리덤’, 식물성 대체육 3종 출시[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육류 소비를 줄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체육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체육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대두단백질이 가지고 있는 콩 고유의 이질적인 맛과 향, 식감을 최근까지 해결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푸드테크 기업 이노하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체육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브랜드 ‘Meat Free-Dom(미트 프리덤)’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3종을 네이버 스마 ...비건뉴스 2022-06-28
[비건헬스] 가공육 질산염은 '독'이지만, 채소 질산염은 '득'인 이유[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소시지,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매력적인 식감과 맛을 가졌지만 실은 건강에는 해로운 음식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발암 위험성이 큰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바 있다. 당시 기구는 가공육이 건강에 좋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 중 질산염(nitrate)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으며 하루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확률이 18%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제는 질산염이 다른 분자로 ...비건뉴스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