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일자리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 범죄나 다름없어"▲ [사진=뉴시스]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1일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비판하며 "일하고 싶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전 원장은 한 경제신문 기사를 소개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말해주는 기사 한 꼭지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지방의 알바생들은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일할 수만 있게 해달란 ...와이타임즈 2021-07-31
이재명 측, '백제발언 지역감정 조장' 보도 기자 검찰 고발▲ [사진=뉴시스]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을 두고 지역감정 논란을 최초 보도한 시사주간지의 기자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이재명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해당 기자는 최초 인터뷰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마치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캠프 법률지원단 차원에서 어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보도가 이낙연 캠프 측에 지역주의 공격을 할 빌미로 제공했다"며 "문제가 된 이후에도 유사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그대로 둘 ...와이타임즈 2021-07-31
이준석 "협상시한 다음주" 최후통첩…국민의당 "고압적 갑질"▲ [사진=뉴시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다음주가 합당 협상 시한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리자 국민의힘은 "고압적 갑질"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대표가 합당을 위해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 버선발로 맞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한은 다음주로 못 박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제가 안 대표에게 계속 예우하는 건 대선주자 안철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당과 합당 협상을 오래 지속해왔고 길게 끌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다음주가 지나면 저 ...와이타임즈 2021-07-31
[정세분석] 두테르테에게도 버림받은 中 시진핑▲ 리핀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의 VFA 종료 통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미 국방부][두테르테, 美와 방문군 협정 완전 복원]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결국 친중노선을 포기하고 미국과 더 이상 줄다리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30일 지난해 초 제기했던 미국과의 방문군 협정(VFA) 종료 통보를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이러한 결정은 필리핀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와이타임즈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