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여수시 유소년야구단이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스포츠계에 자긍심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 유소년야구단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순창군 팔덕구장 및 순창제일고등학교 등 12개 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 팀과 선수단,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