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실뱀장어 조업 시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실뱀장어 포획 행위를 4월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실뱀장어는 인공종자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해 자연산 포획에 의존하고 있어 매년 2월~4월 주로 서해안 일대에서 고소득을 노린 불법 포획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불법 실뱀장어안강망어구 설치는 준법 어업인과의 조업분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야간 항해 선박의 안전까지 위협해 단속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