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공정원) 과역파출소는 담당마을 순찰 중 범죄 취약계층을 발견 즉시 고흥군·과역면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후 주거사다리 지원에 연계하고 있다.

김 모 할아버지 부부가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지난 1월 28일 오전 마을 담당 순찰 도중 상분마을회관에서 10년째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김 모(70‧남) 할아버지 노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은 정종기 경위(과역파출소)가 현장을 방문해 당사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재의 주거 환경이 사고와 범죄에 취약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