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3선을 지내고 총선 입후보를 위한 방편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다며 막중한 시장 임기 6개월을 팽개치고도 시민들 앞에 제대로 된 사과한마디 없었던 황명선의원이 군 장성 출신 상대 후보를 누르고 마침내 오매불망하던 금뱃지를 가슴에 달았다.

세속의 눈으로 보면 대단한 입신 출세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