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지역 학교들은 지난 6일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청소년이 말하는 광주’를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 4·19의거 등 역사적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한 역사를 지닌 광주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전남여자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넘어 통 체인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다. ‘넘어 통 체인지 프로젝트’는 올해 초 전남여고·광주고·광주제일고 학생들이 연합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학교를 넘어 소통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우리’를 주제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