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올해 2월부터 일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자체 구급대원 양성과정」교육이 높은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몇 가지 예로 지난 10월 7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차량과 전동 휠체어 충돌 사고 당시 이를 목격한 김호수 순경(1차 양성과정 성적우수자)은 ‘외상성 심정지’를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통해 한 생명을 살렸으며, 10월 31일 충남 태안 격비도 인근에서 조한빈 순경이 외국인 선원의 복어독 중독에 의한 심정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