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교육청이 건설공사 부실시공 점검과 부패요인 발굴 제언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공사감리자의 역할과 중복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1월 4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활동결과를 보면 대체로 공사감리자나 감독자들이 하는 지적 내용과 다를 바 없다”며 “같은 시각으로 똑같은 지적을 하는 시민감리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냐”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