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으로서의 매일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어느 순간 화재 경보가 울릴지 모르기 때문에 늘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출동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습니다. 불길과 싸운다는 것은, 단순히 불을 끄는 일을 넘어 사람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은 저희가 자주 출동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많은 만큼 혼란도 크고, 건물 구조나 점포 배치가 복잡해 상황은 더욱 어렵습니다. 소방관 입장에서 이곳의 화재 예방과 대피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