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큰샘이 지난 6월 방류한 쌀·지폐 담은 페트병 500개 [큰샘 제공]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한으로 살포하려던 탈북민 단체가 행정 당국의 제지를 받고 계획을 철회했다.

1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서 탈북민단체 '큰샘'이 쌀이 든 페트병을 바다에 띄우려는 정황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