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격적으로 일용직 노동에 투입되고 있다.31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들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확기 일손을 돕는 동시에 생계유지를 위한 소중한 일자리를 얻고 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주 인근 농촌 지역은 가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수작업 수확이 필요한 작물이 많고, 수확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농촌의 인력난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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