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3시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 임청대 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 임청대는 순천부사 이정이 순천에서 귀양살이를 했던 김굉필과 조위를 추모하기 위해 1565년 세운 비석으로 1980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존하는 조선시대 비신과 달리 외형적으로 세련된 특징들을 보이며 조각 기법 또한 우수해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