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결의대회 [촬영 정윤주]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교원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6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려는 정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이 졸속으로 마련돼 유아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사직로 3개 차로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영유아 대상 보육·교육의 질을 높이려 한다면 졸속 유보통합을 중단해야 하고 만 5세 의무교육을 시행해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을 법인화하면서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