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편지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글이잖아요. 오직 너에게만 전하는 나의 마음이고, 보내고 나면 그 마음은 그 사람에게 가버리고 이제 나에게 없고요. 어쩌면 소설을 쓰는 마음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소설가로 18년째 활동하며 '구의 증명' 등 8권의 장편소설과 4권의 소설집을 펴낸 최진영(43) 작가가 최근 펴낸 첫 산문집 '어떤 비밀'은 경칩에서 우수까지 24절기에 맞춰 띄운 편지에 산문을 덧붙여 엮은 책이다.
[전남인터넷신문]"편지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글이잖아요. 오직 너에게만 전하는 나의 마음이고, 보내고 나면 그 마음은 그 사람에게 가버리고 이제 나에게 없고요. 어쩌면 소설을 쓰는 마음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소설가로 18년째 활동하며 '구의 증명' 등 8권의 장편소설과 4권의 소설집을 펴낸 최진영(43) 작가가 최근 펴낸 첫 산문집 '어떤 비밀'은 경칩에서 우수까지 24절기에 맞춰 띄운 편지에 산문을 덧붙여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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