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휴게소 화장실 전광판 보는 외국인 이용객들 [촬영 이주형]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파리에는 이런 화장실 없어요. 5성급 호텔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시설인데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에서 만난 프랑스인 미카엘(39)씨는 이곳 화장실을 이용한 뒤 "무척 우아하다(elegant)"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