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지난 여름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어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질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소독과 적정 양식밀도 유지 등 양식어류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여수해역은 6~7월 낮은 수온이 유지되다가 급격한 고수온 현상 발생으로 피해가 컸다. 먹이 섭이 기간이 다른 해에 비해 짧아져,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건강 저하가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