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카리브해 국가들은 대부분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의 서쪽 부분에 있는 국가인 아이티 또한 식량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심각한 식량난에 빠져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9월 3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아이티 인구 절반에 달하는 540만여 명이 기아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는데, “대참사 수준의 굶주림”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