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조선조 세조때 단종복위를 꾀하다 발각돼 죽임을 당한 만고 충신 성삼문 선생의 일지체가 모셔진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리 성삼문 선생 묘소 및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성인각 등 묘역 일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서두를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묘소 및 사당을 관리해온 성삼문 선생의 종가인 창녕성씨 문중이 매년 한번씩 선생의 충의의 넋을 기리는 제례를 지내고 묘소 및 사당을 계속관리하는데 따르는 만만칞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논산시에 일체의 관리 권한을 양도 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논산시 문화재 담당부서는 올해가 가기전에 낡고 노후한데다 별무소용인 성인각 관리사를 철거 하고 성인각 및 부속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통한 전반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참배객을 위한 화장실 및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 등을 완비,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는 시민 및 방문객들의 편리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