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2024년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보급화에 기여 한 한창기 선생님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창기 선생님은 1970년대 잡지 관행이었던 “일본식의 국․한자 혼용과 세로쓰기”를 모두 깨고, “순수 한글로만 가로쓰기”를 앞세워 월간지 라는 잡지를 창간하신 분으로, 한글과 한국의 얼, 토박이말을 사랑한 한글 운동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