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는 보육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양 돌보기, 모래놀이 등 자연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최근 송산목장을 찾아 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보육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양 돌보기, 모래놀이 등 자연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은 상큼한 가을을 맞아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자연과 교감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