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김초암(金初岩) 선생’을 선정했다.

김초암 선생은 종연방적 전남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1942년 2월 일제의 조선인 차별대우에 저항하여 그해 5월 징병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기숙사 사감 책상에 올려놓았으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명목으로 일경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