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은 지난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앞마당에서 개최된 ‘예술로 소풍’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로 본 건강불평등(2020)’에 따르면 가구 소득에 따라 아동의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와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 상태평가에서 가구 소득이 ‘상’인 아동 83.3%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했지만 ‘하’인 아동은 54.8%에 그쳤다. 실제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아동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고 비만율(BMI)은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의료 접근성과 건강 서비스에도 차이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