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화성행궁에서 열린 경기도-유타주 MOU 체결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미국 유타주 스펜서 제임스 콕스 주지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와 미국 유타주가 41년간 이어온 자매결연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주지사는 9월 30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실행 계획서에 서명했다. 두 지역은 이번 실행 계획을 통해 첨단 제조업, 생명과학, 항공우주, IT 등 여러 산업에서 양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