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벼 수확기를 앞두고 고온으로 인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서 벼 재배농가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영민 군수가 추석 연휴기간에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벼멸구 방제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벼멸구 피해가 극심한 현장을 공영민 군수(외쪽 2번째)가 방문해 대책을 지시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올해 8~9월 유례없는 이상고온으로 벼멸구가 3~4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벼멸구 중점방제 기간을 설정해 추가 보완방제 지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