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국회의원실은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순천시가 제안한 성산역 우회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들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성산역 우회 방안은 순천시가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대안이다. 대신, 순천 도심 구간의 지하화가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순천시와 전라남도 간의 실무회의에서 전달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