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올 하반기부터 혁신도시 내 단설유치원과 원도심, 면단위 작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의 유·초 이음학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음학기는 혁신도시 내 6개 단설유치원의 원아들이 초등학교에 보다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작은 학교의 홍보와 신입생 모집을 통해 지속가능한 작은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 유초 이음학기 프로그램 운영 안내 광경(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나주 관내 초등학교 8교가 참여하여 단설유치원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자연스러운 연계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