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변정빈)은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臺北市立民生國民中學(Taipei Municipal Minsheng Junior High School)과 함께 국제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과학 분야에서의 창의적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이 국제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동교육을 살펴보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국제공동교육과정의 첫 단계로 한국과 대만의 학생들은 먼저 학교 탐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양국 중학교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으며 자기소개와 학교생활 소개를 통해, 서로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번 국제교류의 핵심인 과학영재반 학생들이 공동 과학 실험 수업에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환경 속에서 양국의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