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노관규 순천시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수거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 차량에 탑승하여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운반했다.

시는 최근 경남 양산시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청소 차량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2일부터 청소 차량의 발판을 전면 제거했다. 이로 인해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를 위해 도보 또는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도심 주택가 쓰레기 수거․운반 시간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