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올해 2월 하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벌어진 의료 대란 이후 아동·청소년의 응급실 이용 건수가 작년보다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응급실 이용 자료에 따르면 의료 대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6월 전국 응급실 이용 건수는 138만1천998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