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9일, 정부와 국회에 ‘쌀값 20만원 약속이행 촉구 건의’에 이어 한승욱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한우 가격 폭락과 농축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라 도산 위기로 내몰린 한우 농가들의 경영난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고흥군의회 의원들이 한우산업지원법 제정 촉구 건으안을 채택했다(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촉구 건의안 내용은 △한우산업 생존전략 및 한우 농가 경영안정 방안 마련 △수입 소고기 물량 제한 △한우 소비 증대를 위한 한우 유통구조 개선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등 한우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