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1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첫 TV 토론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9년 이상 정계 활동 기간에 경쟁자인 여성 후보나 여성 언론인을 공격하면서 '여성비하 대본'을 다듬어왔으며, 새로운 여성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론에서 이 대본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