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18일 베를린에서 열린 '되살아나는 목소리' 상영회 [교도 연합뉴스 자료]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독일 주재 일본대사관이 일제강점기 피해를 본 조선인들의 증언을 담은 한일 합작 다큐멘터리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자 다양한 경로로 정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독 일본대사관은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지난 2월 개최된 베를린영화제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되자 올해 1월 하순 영화제 운영 책임자 사무소에 연락해 작품 정보를 문의하고 면담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