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제주 4ㆍ3 사건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심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대정부 규탄 결의안이 9월 6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수십 년간 철저히 부정되어왔던 그들의 억울한 죽음이 민주정부가 들어선 후 마침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신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된 논리가 담긴 교과서가 교육부의 검정심의를 통과하였다는 사실이 놀랍고 슬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