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28명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故변태섭 하사에게 주어진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유가족인 변윤심(딸) 씨가 대신 수상했다. 故변태섭 하사는 6.25 전쟁 중 전선에서 여러 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며 무공을 세운 공로가 있는 훈장 대상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전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고, 국방부 산하의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노력으로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훈장이 돌아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