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에서는 최든 사상구 삼락동 소재 위험물질 제조소인 조광페인트㈜에서 전국 최초로 직장 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947년 설립된 조광페인트㈜는 국내 대표 종합도료 기업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이번 발대식은 양성아 대표이사의 화재안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협조로 성사가 되었으며, 회사 직원들의 의용소방대원化로 애사심을 높임과 동시에 직장 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히 초기에 대응하게 함으로써 재난에 안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부산의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