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채동선실내악단은 전남문화재단과 보성군이 후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이판 한인회의 초청을 받아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채동선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보성군은 판소리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보성의 소리와 한국 민족음악을 알리는 중요한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했다. 특히, 보성 지역 학생들에게는 보성 소리와 한국 민족음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자부심과 함께 사이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