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약 2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들며, 한여름 더위 탈출에 시원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외 방문객이 67%를 차지해 명실상부하게 관광객 견인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강진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과 가우도 물놀이장, 성전면 월출산 경포대 계곡(한시적 개방)으로,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2014년 V랜드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초당림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