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그칠 줄 모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지기란 쉽지 않다.

올 여름 순천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 지역 상인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의 행사를 준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의 소비로 이어지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광장에서 노는 문화가 마련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천이 기획하는 행사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