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는 리디아 고.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메이저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추가 수집을 다음 목표로 꼽았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금메달과 명예의 전당 입회 등 이룰 건 다 이뤘는데도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면 너무 좋겠다"고 답했다.